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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을 뜨겁게 달군 '솔로지옥' 시즌 3, 최종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
올겨울을 뜨겁게 달군 '솔로지옥' 시즌 3, 최종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4.01.1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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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4커플이 탄생한 '솔로지옥' 시즌3.
최종 4커플이 탄생한 '솔로지옥' 시즌3.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 시즌3가 9일 10~11화를 공개하며 치열하고 과감했던 솔로들의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솔로지옥' 시즌3는 첫 주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서 4위로 진입, 4주 연속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1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순위 7위를 유지하는 등 전 세계의 뜨거운 반응 속에 종영을 맞이했다. 시청자들은 “진짜 연프중에 젤 재밌었다... 끝까지 온 마음을 다해서 표현해준 출연자분들 감사합니다...덕분에 넘 즐거웠어요!!♥” (유튜브_zz5kx8****), “역대급 시즌입니다 ㅋㅋ 진짜 너무 재미있었어요 결말까지 완벽합니다 ㅋㅋㅋㅋ” (유튜브_hgtftd*****), “와 정말 마지막 두화가 정말 재밌었음ㅋㅋ 시즌3까지 하는 이유가 있네 ㅋㅋㅋ 너무 재밌게 봐서 주말 동안 한 번에 몰아봐도 좋을듯”(네이버_슈*) 등 마지막까지 짜릿한 재미를 안겨준 '솔로지옥' 시즌 3 10~11화에 대한 열띤 반응을 보였다.

10화에서는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솔로들의 감정선이 그려졌다. 먼저 천국도행 커플 매칭 이후, 지옥도에 남게 된 김규리는 최민우와 유시은의 달달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최민우에게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반면 최민우와 산책에 나선 유시은은 “우리 진짜 멀리 돌아온 것 같아. 너무 진흙탕 길인데, 제일 좋아”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지옥도에서 설렘을 이어온 둘의 서사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마성의 매력으로 여러 솔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관희는 천국도에서 최혜선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설레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최혜선에게 마음이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조민지가 헬기에서 울었다는 소식에 이관희는 바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과연 그가 최종 선택에서 누구의 손을 잡을지 끝까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마지막 밤, 솔로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모닥불 앞에서 직업과 나이를 밝히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혜선은 솔로들과 함께해 행복했다는 출연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고, 이관희 또한 마지막을 실감한 듯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드디어 최종 선택의 날이 밝아오고, 귀여운 사랑싸움으로 최고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던 안민영과 이진석, 함께 천국도에 다녀오지 않았지만 마음이 통했던 유시은과 최민우, 확실한 마음 표현으로 결실을 맺은 박민규와 김규리가 최종 커플이 되었다. 또한 3명의 솔로에게 선택을 받은 이관희는 깊은 고민 속에 최혜선을 선택하며 길고 길었던 ‘관희 지옥’의 막을 내렸다.

한편, 과감한 플러팅과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한 솔로들이 종영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이관희는 “사랑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배울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이진석은 “터닝포인트”라며 '솔로지옥' 시즌3가 그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함께 웃고, 분노하고, 설레어 하며 여러분의 지옥도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최혜선), “여러분들의 일상에 재미와 감동이 되었으면 좋겠다”(조민지), “젊은 날 인생에 다시 오지 않을 행복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유시은) 등 솔로들은 결코 잊을 수 없을 '솔로지옥' 시즌3에서의 기억을 돌아보았다. 시원 시원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은 윤하정은 “저 너무 웃기죠?ㅎㅎ 저 여우 아니니까 귀엽게 봐 주시고 '솔로지옥'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마지막까지 쾌활하게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민섭 기자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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