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5:40 (화)
 실시간뉴스
이재명, "49개 박빙 지역 긴장해야 ... 수백표 차이로 결판 날수도 있어"
이재명, "49개 박빙 지역 긴장해야 ... 수백표 차이로 결판 날수도 있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4.01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4.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2024.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전국 49개 지역에서 박빙이라며 수백표 차이로 결판이 날수도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우세다'라는 이런 낙관이 퍼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쪽에서도 자기네가 불리하다 하면서 읍소작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승패가 수십퍼센트 지지율 격차가 나는 게 아니다"며 "49.9대 50.01처럼 0.2%, 0.02% 차이라도 이기고 지는건 똑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박빙 지역이 많다"며 "수백표부터 천 몇백표 내외로 결판 나는 지역이 50개 지역 정도 된다. 저희가 분석한 결과 49개다"고 밝혔다.

그는 "49개 중 지금 현재 민주당 지지율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게 되거나, 조금이라도 저쪽(국민의힘)이 오르면 다 뒤집어지는거다"며 "이 미세한 차이로 엄청난 결과가 나기에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지지자들로 하여금 막판 선거 당일까지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번주 제주와 부산 그리고 대전을 방문해 막판 선거 운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