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으로 255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25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2560선이 무너져 2553.55였으나, 오후 들어 그 낙폭을 줄였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도 오전 10시44분쯤 1392.9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1380원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13(1.65%) 하락한 2590.57이었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4631억 원, 기관은 6436억 원 각각 순매도, 반면 개인은 1조 36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오후 들어 주가가 회복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 1.73%, NAVER 0.72%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 -4.44%, LG에너지솔루션 -2.65%, 삼성전자 -2.64%, 셀트리온 -2.2%, 삼성전자우 -1.66%, 기아 -1.6%, 삼성바이오로직스 -1.52%, POSCO홀딩스 -0.6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5.09p(1.76%) 하락한 840.56를, 기관은 438억원, 개인은 323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59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클래시스 1.28%, 리노공업 0.93% 등은 상승했다. 엔켐-4.75%, 알테오젠-4.26%, 이오테크닉스-3.66%, 셀트리온제약-2.61%, HPSP -1.25%, 레인보우로보틱스 -1.11%, 에코프로비엠 -1.09%, HLB -0.21%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 업종은 해운사(2.80%), 가구(1.27%), 우주항공과 국방(1.27%), 카드(0.84%)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건강관리기술(-3.66%),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3.14%),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2.74%),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64%) 등이다.
김영이 기자 사진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