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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개봉 13일 만에 1천100만
'명량' 개봉 13일 만에 1천100만
  • 이시종 기자
  • 승인 2014.08.1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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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 시간 1천만 돌파…흥행돌풍 어디까지?
▲ 사진= 영화 '명량' 스틸컷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11일, "'명량'이 개봉 13일 만인 11일 오후 12시 30분(배급사 기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를 시작으로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명량'은 역대 한국영화 사상 열 번째 천만 영화 등극의 쾌거를 이뤘고, 천만 관객을 넘어 역대 최단 기간인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달성하게 됐다.

'명량'이 개봉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개봉 2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 보다 두 배 앞선 기록이자 '7번방의 선물'(38일), '아바타'(45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변호인'(46일)을 훌쩍 뛰어 넘는 속도로 '명량'이 기록할 새로운 흥행 신화를 기대케 한다.

또한 '명량'은 1,029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겨울왕국'을 뛰어넘는 2014년 최고 스코어를 달성, 할리우드에 내줬던 2014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탈환했다. 이로써 '명량'은 '아바타'(1,330만), '괴물'(1,301만), '도둑들'(1,298만), '7번방의 선물'(1,281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 '변호인'(1,137만), '해운대'(1,132만), '실미도'(1,108만)에 이어 흥행 TOP 11에 등극했으며, '실미도'를 넘고 역대 흥행 TOP 10위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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