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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이닝 조기 강판, 왼쪽어깨 통증-14일 정밀진단
류현진 1이닝 조기 강판, 왼쪽어깨 통증-14일 정밀진단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4.09.13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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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freeca TV 방송 캡처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LA 다저스)이 어깨 근육 부상으로 부진하며 조기강판 됐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4실점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소이닝을 보였다.

류현진의 투구는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 27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무려 4실점을 했다. 스트라이크는 15개에 불과할 정도로 제구가 좋지 못했고, 구위도 좋지 않았다. 류현진의 몸 상태는 분명 정상으로 보이지 않았다.
결국 돈 매팅링 감독은 2회 시작과 동시에 불펜을 가동했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소이닝 투구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현진은 강판 직후 왼쪽 어깨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이 내려간 이후에도 다저스 타선은 전혀 살아나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0-9 완패를 당했다.

한편, 이날 1이닝 조기강판으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16에서 3.38로 상승했다.

누리꾼들은 "류현진 조기 강판, 어깨 부상 걱정돼네" "류현진 조기 강판, 빨리 쾌차하길 바라요" "류현진 조기 강판, 15승 더 기다려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 출처=SPO TV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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