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 8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에 대해 환경개선, 품질관리, 체험 프로그램 개선,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체험관광이 결합된 지역 명소로 조성하고, 나아가 체계적인 양조장 관광을 실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은 농촌 지역 소재 양조장으로 하되, 농업과 연계성, 시설의 역사성, 지역 사회와 연계성, 술 품질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올해에는 역사성, 전통성, 체험관광 연계 가능성을 골고루 고려하여, 현대적인 생산 공정을 갖춘 양조장부터 한옥에서 명인이 술을 빚는 양조장까지 다양한 양조장 8곳을 선정하였다. 충북 조은술 세종(주), 중원당/ 전남 대대로(영)/ 경북 명인 안동소주, 문경주조/ 경남 명가원/ 경기 (주)우리술/ 강원 예술 등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에는 가평 남이섬, 안동 하회마을, 진도 바닷길축제 등 주변 볼거리가 많은 곳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350년 된 고택 홈스테이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곳들도 있어 이번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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