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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역량 전수로 농식품 한류 이끈다
안전관리 역량 전수로 농식품 한류 이끈다
  • 백준상기자
  • 승인 2016.05.31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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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아시아 지역 12개국 안전관리 관계관 23명을 초청하여 농식품 안전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국가 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국가 간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과 선진화된 분석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아시아 농식품 안전관리 관계자 연수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며 그동안 12개국 98명이 이수하였다. 초청 연수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우리 농산물의 안전관리 관련 체계 교육, 분석 실습 및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국내 농산물 안전관리 현황,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기술 등과 함께 농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GAP친환경 인증제도, 원산지 관리제도 등의 다양한 업무를 소개한다. 또한 농관원 시험연구소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분석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농산물 생산농장, 가공ㆍ포장 시설 및 판매업체 등에 대한 현장 견학을 통해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일련의 안전관리 절차를 배우게 된다.
이재욱 농관원장은 “아시아 국가들에게 우리나라 농산물 안전관리의 모든 요소들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의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농식품 안전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뛰어난 안전관리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 및 수출 확대 등 농식품 분야 한류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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