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해 「2017 스마트시티(부산․고양) 데이터 활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도시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기기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공유하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창의적인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4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ICT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상용화’와 ‘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상용화’ 부문은 부산시 스마트시티 서비스(안전·교통 분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하며, ‘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고양시 스마트시티 서비스(환경 분야)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아이디어가 제품·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모안내서와 제출양식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문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5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부문별 지원방법 및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4월 28일(금)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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