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에 출연중인 채수빈이 화제인 가운데 채수빈과 이광수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광수는 채수빈의 이름표를 떼며 자신만의 블랙몬으로 만들었다.
채수빈과의 레이스에 기분이 좋아진 이광수는 "제 꺼 같은 그런 느낌인 건가요? 어쨌든 저는 뺏기지 않을 거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후 통화 중인 이광수를 위해 채수빈은 우산을 들어주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손을 잡았다. 자신이 수행해야 하는 미션이었지만 이를 자연스럽게 하는 탓에 이광수는 눈치를 채지 못했다.
또한 채수빈이 이광수에 손깍지를 끼자, 이광수는 놀라면서도 좋은 마음에 주저 앉았다. 이광수는 "이럴 거면 향수라도 뿌리고 왔지", "이런 얘기 잘 안 하는데, 포로가 되었습니다"라고 설렘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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