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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만 외국인주민, 여수 엑스포에 모였다…화합한마당 잔치 열려
171만 외국인주민, 여수 엑스포에 모였다…화합한마당 잔치 열려
  • 전해영
  • 승인 2017.10.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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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7일 여수에서 ‘2017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체인구의 3.4%를 차지하는 국내체류 171만 외국인주민이 국민과  이질감을 해소, 지역사회의 어엿한 주민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사회통합 정책 일환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자치단체별 예선을 거친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 총 13개국의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16개팀이 참가해 자국전통춤, 한국무용, 민요, 합창, k-pop댄스, 난타퍼포먼스 등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경연을 펼쳤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장석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장, 사회공헌 후원사인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 신숙자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장관상 7팀으로는 대상(전라남도 화정팀), 화합상(강원도 사랑팀), 행복상(경상남도 인타클럽팀, 전라북도 영웅팀), 나눔상(인천광역시 비밥합창단팀, 경상북도 누리아띠예술단팀, 제주특별자치도 다미인팀)이 선정됐다.

한편, 신한은행장상 1팀으로는 특별상(경기도 IMBONEZA DRUMMERAS팀)이 있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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