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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쌀 수급안정 도모
충북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쌀 수급안정 도모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1.2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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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벼를 심었던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이나 콩 등 다른 작물을 심으면 벼와의 일정 소득차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금년도는 사업비 79억을 확보해 2,323㏊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단가는 ㏊당 평균 3,400원이며, 사료작물은 4,000원, 일반작물 3,400원, 콩·팥등 두류작물은 2,800원이 지원된다. 사업 지원 대상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10a 이상 벼 이외 다른 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2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접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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