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안전, 교통, 주차 대책 등 성묘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당일인 16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을 제외한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대신 동암초등학교 정문을 출발해 인천가족공원으로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시·소방서·경찰서·시설공단 합동으로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 지도, 119 소방·구급 차량 상시 대기, 임시분향소 및 쉼터 운영, 봉안당 조기개방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인천시는 전했다.
설 명절 인천가족공원 성묘 및 차량진입 통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설공단 인천가족공원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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