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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이어 현대중공업도 민노총 총파업 '불참'
현대차에 이어 현대중공업도 민노총 총파업 '불참'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3.0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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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본부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린 총파업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1.21
민주노총 울산본부 조합원들이 21일 오후 울산 태화강역에서 열린 총파업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1.21

 

현대중공업 노조는 5일 열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오는 6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의원을 포함한 확대 간부만 참여키로 했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울산 양대 노조인 현대중공업 노조마저 불참함에 따라 투쟁동력이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현대중 노조는 또 대우조선 인수 본합의가 열리는 8일에 대우조선 인수반대를 위한 투쟁에도 대의원을 포함한 확대간부만 오전 9시부터 7시간 파업과 함께 서울 계동 현대빌딩 앞에서 대우조선인수 밀실합의 중단,저지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쟁대위에서 지난달 실시한 대우조선해양 인수 반대 파업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간신히 절반을 넘겨(51.58%) 총파업에 동참해도 조합원의 참여도가 낮을 것으로 보고 우선 간부급 직원만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현대차 노조도 4일 열린 확대운영위원회에서 확대간부만 6일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며, 향후 노동법개정 강행시 총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로써 울산을 대표하는 양대 노조가 민노총 총파업에 사실상 불참함에 따라 울산지역 투쟁동력이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우조선 노조는 6일 전조합원이 4시간 파업에 참여하고, 8일에도 낮 12시부터 2시까지 간부급 직원들이 세종로와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갖기로 해 울산 양대 노조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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