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역세권에 청년 임대주택이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인근에 청년주택 29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군자역 인근 중곡동 637-5번지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안을 결정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한 뒤 청년주택을 짓게 된다.
기본용적률 680%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20층, 총 299가구(공공임대 84가구, 민간임대 215가구) 규모로 지을 계획이다. 내년 2월 착공해 2022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교통이 편리한 도심 역세권 지역에 주변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제공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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