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5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 1층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 서상기·류성걸·배영식·서훈 전 의원, 노동일 전 경북대학교 총장, 이도수 전 경상대 교수, 도태우 변호사, 서정봉 동촌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정·재계 및 학계 인사, 지역민, 농업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위기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전 장관은 “동구는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30년을 보낸 곳이자 공직의 길로 갈 수 있게끔 만들어 준 고향” 이고 “동구 주민, 대구 시민들과 함께 동구와 대구, 국가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비전과 해법을 찾아 지역에 보답하겠다” 며 21대 총선 동구을 자유한국당 공천에 도전장을 냈다.
김 전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 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총무처, 내무부, 국세청, 외교부 등 여러 부처에서도 근무하면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쌓았다.
김 전 장관은 퇴임 후 현재 경북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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