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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총 23명으로 늘어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총 23명으로 늘어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2.06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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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금천구 코젠바이오텍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시약이 놓여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실시간 유전자 검출검사 방식으로 6시간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젠바이오텍 진단시약의 ‘긴급사용’을 승인키로 했다.
5일 오후 서울 금천구 코젠바이오텍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시약이 놓여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실시간 유전자 검출검사 방식으로 6시간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젠바이오텍 진단시약의 ‘긴급사용’을 승인키로 했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환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환자 4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 오전 10시 기준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총 714명이다. 그중 18명 확진, 52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나머지 174명을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환자 접촉자는 총 956명이며, 그중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19번 확자의 감염원이 함께 접촉한 중국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1월 중순 싱가포르 행사에 함께 참석한 말레이시아인(42·남)이 최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신고를 거쳐 국내에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행사장에는 우한 출신 중국인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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