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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 여성 서사 영화들! <찬실이는 복도 많지>, <결백>, <이장>, <하트>
한국 영화계 여성 서사 영화들! <찬실이는 복도 많지>, <결백>, <이장>, <하트>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2.1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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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국 영화계에서 여성 서사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작품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하트>. 유부남을 좋아하게 된 ‘가영’이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스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감독 정가영의 신작이다. 낯부끄럽다고 숨기는게 아니라 여성이 주체가 된 감정과 행위들을 유쾌하게 풀어온 감독의 신작인 만큼, 이번엔 어떤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3월 5일 개봉을 앞둔 <결백>은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이 '추시장'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결백>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신혜선과 36년차 배우 배종옥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무죄 입증 추적극이라는 신선한 장르와 주인공인 두 여성이 주요 서사를 이끌어가는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이장>은 아버지의 묘 이장을 위해 오남매가 모이고, 집안에 오랫동안 뿌리박힌 차별을 위트 있고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보탠 실력파 여성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영화는 세기말적 가부장제와 작별을 고하며 과장된 코미디 없이 일상적인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담은 작품. 영화는 주인공 ‘찬실’의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풀어가며, 현생을 살아가는 모든 ‘찬실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배우 강말금이 맡은 주인공 ‘찬실’과 더불어, 긴 삶의 굴곡을 거쳐온 주인집 할머니 ‘복실’ 역은 배우 윤여정, 폭삭 망한 ‘찬실’의 옆을 든든히 지켜주는 의리파 배우 ‘소피’ 역은 배우 윤승아가 맡아 여성 서사를 대표하는 ‘공감’과 ‘이해’의 이야기가 담뿍 어우러질 예정이다.

한편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김초희 감독을 비롯해 강지현 조명기사, 손연지 편집기사 등 수많은 여성 스태프가 참여한 작품으로 더욱 한국 영화계 우먼파워를 입증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3월 개봉 예정.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찬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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