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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전용위성 띄워 전국 3D 지도 만든다
국토부, 국토전용위성 띄워 전국 3D 지도 만든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3.06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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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53개 4035억원 투입…공간정보사업 본격 추진
국가공간정보사업 시행계획 예산 규모.(그래프=국토교통부 제공)

올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3차원지도 시범사업, 지자체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사업 등 공간정보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총 953개 사업 4035억원 규모다.

국가공간정보위원회는 국토부 장관과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위원 총 30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국토전용 위성 운영 준비 △디지털 지적 재조사 대폭 확대 △지자체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지하공간 3D 통합지도 확장 △공간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민간개방과 창업지원 등 공간정보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 규모는 중앙부처 72개(2753억원), 지자체 881개(1463억원) 등이다.

아울러 산업계 발전을 위한 국가지원사업도 개선돼 추진된다.

공간정보 활용기반 확충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민간에 개방해 공간정보 드림 플랫폼의 활용 환경을 개선한다. 산업계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사업과 해외진출 지원 로드쇼 등도 강화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과 국토전용 위성 운영준비 등 핵심사업이 성과를 내도록 잘 관리하고, 데이터 경제와 첨단기술 등 사회경제 여건에 맞춰 공간정보 산업계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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