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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송년회 대신 소외아동 지원 사회공헌 활동
SBI저축은행, 송년회 대신 소외아동 지원 사회공헌 활동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12.0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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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연말 송년회 대신 전국 소외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SBI저축은행은 연말 송년회 예산을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소외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연말 송년회 대신 소외아동 지원을 통해 보다 뜻 깊은 나눔과 이웃사랑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장기 경제불황으로 인해 우리 주변 소외아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19와 경기불황 등으로 소외아동들의 생활 환경이 더욱 안 좋아진 상황"이라며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했다.

SBI저축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5년 'SBI희망나눔봉사단'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7년 3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연계해 전국 각 지역의 18개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소외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전사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후 소외아동 지원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를 시작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탁보호종료 아동들에게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파산가정, 학대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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