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40 (월)
 실시간뉴스
국제유가 반등 WTI 0.41%↑…국제금값, 달러약세에 상승 마감
국제유가 반등 WTI 0.41%↑…국제금값, 달러약세에 상승 마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2.03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네이버 증권정보
사진 네이버 증권정보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배럴당 0.73달러(1.6%) 오른 45.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 브렌트유 1월물도 배럴당 0.83달러(1.8%) 상승한 48.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에도 생산한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유가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미국 에너지청은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지난주 소폭 감소했지만 추수감사절 연휴로 인한 수요 약세로 휘발유 재고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기준 미국의 원유 비축량은 67만9000배럴 감소했다. 이는 240만배럴이 감소할 것이라고 본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이다.

또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각 주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규제조치를 강화하면서 연료 수요가 감소했다.
 
OPEC+는 이같은 추세를 주시하며 원유 생산 감축분을 유지할지 고민 중이다. 

한편 국제 금값은 달러 약세와 미국의 추가부양 기대감 속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30달러) 오른 1,830.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