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 8일, 화요일) EBS1TV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는 애견 동반 배낭여행가로 유명한 이수경 씨의 반려견 장군이와 함께 한 ‘장군이와 함께하는 이색 캠핑’ 2부가 방송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꿀 것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훌쩍 떠나는 상상. “산에서 보낸 하루가 몇 수레의 책보다 낫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은 가치가 있다.
최근 캠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 범위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넓어졌다. 가장 기본적인 배낭여행부터 레저 스포츠를 접목한 카누 캠핑, 자연 그대로를 즐기는 야생 캠핑 등 그 종류를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인데….
‘애견 동반 배낭여행가’로 유명한 이수경 씨가 반려견 장군이와 무궁무진한 캠핑의 세계에 도전한다. 이색 캠핑의 다양한 즐거움을 탐험하고, 나만의 캠핑을 즐기는 생활 캠핑러들을 만나 그들만의 캠핑법을 배워본다.
이날 <아주 각별한 기행> ‘장군이와 함께하는 이색 캠핑’ 2부에서는 ‘밀리터리 캠핑’ 편이 방송된다.
부릉~ 부릉~ 요란한 소리와 함께 캠핑장에 등장한 4대의 군용차. 차에서 내린 이들의 모습에 수경 씨와 장군이의 눈은 휘둥그레지는데…. 이들은 세계의 군용품을 이용해 밀리터리 캠핑을 즐기는 상남자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투복으로 꾸미고, 진귀한 군대 물건들로 감성 캠핑을 즐기는 남자들의 캠핑이 시작된다.
군용품은 멋뿐 아니라 가성비도 최고다. 내구성이 좋고 단열도 잘 돼 겨울 캠핑에서 빛을 발한다고. 몇십, 몇백 년의 세월을 입은 희귀한 용품들과 남자들의 로망을 실현하는 특별한 캠핑법을 만나본다.
거친 굉음을 내며 등장한 군용차들. 특이한 광경에 이끌려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간 수경 씨와 반려견 장군이 앞에 범상치 않은 남자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세계 각국의 군복을 입고 등장한 남자들. 군과 전혀 상관없는 직업을 가진 그들은 군용차 동호회에서 만나 밀리터리 캠핑이라는 취미 하나로 똘똘 뭉쳤다.
그들의 캠핑에는 희소성 있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오래된 텐트부터 세계 각국의 군복, 야전침대, 군용 주방용품까지…. 짧게는 수십, 길게는 수백 년의 세월을 입고 있는 진귀한 물건들이다. 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아날로그 캠핑의 꽃, 밀리터리 캠핑. 삶을 즐기고, 인생을 사랑하는 상남자들의 진한 감성 캠핑을 만나본다.
다양한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본 초밀착 인사이트 탐방 다큐 프로그램 EBS ‘아주 각별한 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아주 각별한 기행’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