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올해 1분기 와인 판매량이 80만병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와인 인기는 늘어난 홈술족 덕분이다.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로 와인을 주로 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마트24 1분기 와인 판매량은 1시간으로 계산하면 370병이다. 1분으로 나누면 약 6병꼴로 팔려나간 셈이다.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과 앱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O2O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의 와인'이란 행사를 열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
이를 통해 올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170만병) 수준을 훌쩍 넘어선 300만병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와인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찾고 있다"며 "차별화한 와인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와인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