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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인천시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환경부, 인천시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5.0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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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2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2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7일 13시 기준, 인천광역시가 황사 영향에 따른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고, 그에 따라 환경부는 해당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한반도에 지속 유입됨에 따라 경보 발령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라면서,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국민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황사 영향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 등 10개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황사는 지난 5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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