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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뷰] 살아남고 싶다면, ESG하라…이윤정 환경전문변호사 특강
[비즈니스 리뷰] 살아남고 싶다면, ESG하라…이윤정 환경전문변호사 특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1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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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환경전문변호사 ‘살아남고 싶다면, ESG하라’ / EBS1TV 비즈니스 리뷰
이윤정 환경전문변호사 ‘살아남고 싶다면, ESG하라’ / EBS1TV 비즈니스 리뷰

이번주(5월10~13일) EBS1TV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이윤정 환경전문변호사 리뷰 <살아남고 싶다면, ESG하라> 4부작이 방송된다.

기업의 필수 생존 전략이 된 ESG, 이제는 비재무적인 것이 가장 재무적이다. ESG로 바뀐 비즈니스 판도를 선명하게 그어줄 이윤정 환경전문변호사의 리뷰.

올해 초, 국내 주요 그룹의 수장들이 전한 신년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 말이 있습니다. 올해의 핵심 경영 키워드가 된 ESG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앞글자를 딴 약자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비재무적인 요소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운 이유는 무엇일까? ESG는 얼핏 보면 좋은 기업, 착한 기업을 말하는 것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돈’이 있다. ESG 시대, 이 흐름을 외면하는 순간 당신의 비즈니스는 필패다! <살아남고 싶다면, ESG하라> 편에서는, 이윤정 환경전문변호사와 함께 기업의 새로운 표준이자, 생존 전략이 된 ESG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 ESG가 대세가 된 이유는? (5월 10일(월) 방송)

올해 초 공개된 한 통의 편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경영 현장을 강타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사업모델을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 목표에 부합하게 할 계획을 공개하라”. 이 편지는 바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회장인 래리 핑크(Lawrence Douglas Fink)가 블랙록이 투자하는 기업 CEO에게 보낸 서한이었다.

기업들에 ESG는 더는 선택이 아니라는 경고장을 보낸 것이다. 기업들은 ESG 전략을 위해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ESG를 평가 기준으로 적용하고, 또 그것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고 있다. ESG 경영 필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기업 경영의 뉴노멀이 된 ‘ESG’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기업들은 앞다투어 ESG 경영을 내세우는지 그 이유를 들여다본다.

◆ ESG 경영 없인 투자도 없다 (5월 11일(화) 방송)

네덜란드 연기금인 APG는 2021년 1월에 자사 홈페이지에, 2020년 한국전력의 주식을 처분했다고 공고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대상으로 활동하고, 세계시장에서 투자를 받는 국내 기업들에 이미 ESG 문제는 발생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ESG를 평가 요소로 도입한 자산은 45조 달러로, 전체의 절반에 가깝다. ESG 관련 글로벌 운용자산규모(AUM)는 2025년에 53조 달러 이상으로 확대되고, 2030년에는 ESG 비중이 95%로 확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ESG가 투자에 있어 필수이자 절대적 조건이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은 이미 냉혹한 현실로 다가왔다. ESG로 뒤바뀐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기업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 결국 관건은 친환경이다 (5월 12일(수) 방송)

기업의 변신은 무죄다. 무엇보다 기업 생태계 변화에 민감한 글로벌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의 움직임을 보인다. 그 중심에는 바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 있다. ESG의 맨 앞자를 차지하고 있는 ‘E’(환경)는, 이제 인류의 과제라는 측면을 넘어, 비즈니스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가치판단의 기준이 됐다. 그렇다면 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문제에 있어 국제사회와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해나가고 있을까? 기후 대응 계획은 속도전이다. 멈칫하다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탈 탄소 사회에서 다른 기업보다 선두에 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알려준다.

◆ ESG 시대의 현명한 생존법 (5월 13일(목) 방송)

대형 투자사들의 ESG에 대한 강력한 성과 요구, 글로벌 기업들이 ESG를 기준으로 모든 공급망에 걸쳐 평가하고 관리하겠다고 나선 이 시점에서 많은 국내 기업들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이미 ESG가 기업 가치 평가의 절대적 지표가 된 이 상황에서, 뚜렷한 ESG 성과는 기업의 가치 상승을 이끌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됐다. ESG 시대, 국내 기업들은 어떤 방식으로 ESG를 대비하고 점검해야 하는지, 그로 인해 어떻게 기업의 도약을 이룰지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 방안들을 제안한다. 국내외 많은 기업을 막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꿔놓을, 혹은 이미 바꿔놓고 있는 ESG. 살아남고 싶다면 ESG 경영하라!

EBS1TV <비즈니스 리뷰>는 매주 월~목요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1TV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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