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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플러스] 고교학점제, 교육 혁신 이끌 제도로 자리잡을까
[미래교육 플러스] 고교학점제, 교육 혁신 이끌 제도로 자리잡을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1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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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교육, 고교학점제 2부. ‘미래를 위한 선택’ / EBS 미래교육 플러스
모두를 위한 교육, 고교학점제 2부. ‘미래를 위한 선택’ / EBS 미래교육 플러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전면 도입까지 앞으로 4년! 앞으로의 방향은?

오늘(5월14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모두를 위한 교육, 고교학점제’ 2부 <미래를 위한 선택> 편이 방송된다.

학생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줄 ‘고교학점제’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수업을 선택하는 이상적인 교육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2025년 전면 도입까지 4년 남은 현시점, 여전히 교육 주체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과 기존 교육 제도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 

EBS 미래교육 플러스 ‘모두를 위한 교육, 고교학점제 2부 - <미래를 위한 선택>’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둔 교육 현장의 현실을 점검하고, 전면 도입을 위해 향후 어떤 준비를 해나가야 할지 짚어본다.

◆ 획일화된 시간표는 이젠 안녕! 선택과 책임의 교육,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 중인 인천신현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떻게 수업 들을 과목을 선택하고 있을까? 과목 선택에 앞서 전공 탐색 검사를 통해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 교육과정 내에서 진로나 흥미와 연관된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맞춤형 시간표를 완성할 수 있다. 원하는 수업을 골라 듣는 것은 물론 수업과 수업 사이, 공강 시간까지 캠퍼스 생활 부럽지 않은 교육과정이 펼쳐진다. 고교학점제는 과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었을까?

◆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에서 답을 찾다

여고에 찾아온 남학생들의 정체는? 매주 수요일 오후, 낯선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찾아온다는 울산광역시의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 학교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신청한 학생들이 적거나 전문 교원이 부족해 수업을 개설하기 힘든 과목들의 경우 운영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목받고 있는 ‘공동교육과정’! 인근의 학교들이 모여 공동으로 수업을 개설하면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수업을 개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원 확보 문제를 해결해 수업의 질도 개선할 수 있다고 하는데…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해법, 학성여고 사례를 통해 고민해본다.

◆ 미래교육의 이정표, 고교학점제 연대와 책임의 교육

전문가들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을 위해 연대와 책임을 강조한다.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구본창 정책국장은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의 노력과 더불어 교육과정이나 대입 제도 등 교육계 전반의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과연 고교학점제는 고교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가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5월 14일 금요일 오후 1시 50분 EBS 1TV 미래교육 플러스 ‘모두를 위한 교육, 고교학점제 2부 - <미래를 위한 선택>’에서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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