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대용량 초특가 과일 판매를 통해 근거리 쇼핑족 확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고령우곡그린수박(6~7㎏)으로 1만6800원에 팔린다. 우곡수박은 경북 고령군 우곡면에서 생산되는 과일로 단맛과 식감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 달 8일부턴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서 수확되는 맹동수박(6~7㎏)이 뒤를 잇는다.

이마트24는 유명 산지 제철 과일을 초특가로 판매해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박상현 이마트24 신선식품 바이어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집에 두고 먹을 대용량 과일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제철 과일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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