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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468명 선발…28일부터 현장 수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468명 선발…28일부터 현장 수련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6.25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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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 개요(국토부 제공)

2021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으로 468명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28일부터 전국 261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현장수련을 진행한다.

올해 3년차인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청년을 선발해 이론 교육, 현장 수련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413명이 지원해 최종 468명이 선발됐다.

청년인턴십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기본역량교육(2주)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 기본소양교육 등을 이수한다. 이후 남은 기간 동안 전국 각 지역의 센터 등에 배정돼 현장 수련을 한다.

인턴들은 현장 수련 중에는 배정받은 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해 주민 공동체 지원, 도시재생 자료조사, 사업기획, 홍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격주로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총 10회)을 받아 인턴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과제를 설정하고 완수하는 자기 주도 문제해결 경험을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원거리 타지역으로 배정되는 인턴생이 없도록 선발 단위를 기존의 광역단위에서 특별시, 광역시, 시·군 단위로 개선했다.

문성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직접 수련하게 되는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동시에 청년 여러분의 생각과 활동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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