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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플러스] 다름을 이해하는 법 1부. ‘장애이해교육’이 주목 받는 이유
[미래교육 플러스] 다름을 이해하는 법 1부. ‘장애이해교육’이 주목 받는 이유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7.0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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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이해하는 법 1부. ‘서로 다른 우리, 함께해요’ / EBS 미래교육플러스
다름을 이해하는 법 1부. ‘서로 다른 우리, 함께해요’ / EBS 미래교육플러스

오늘(7월 2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다름을 이해하는 법’ 1부 <서로 다른 우리, 함께해요> 편이 방송된다.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공동체적 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 장애이해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일방적인 이해가 아닌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이기 때문이다.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관계 형성뿐만이 아닌 편견을 해소시키는 장애이해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오후 1시 50분 방영되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 ’다름을 이해하는 법 1부 - <서로 다른 우리, 함께해요>에서 고민해본다.

◆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차별과 편견,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깨우치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이해하면서 공동체적 사회를 구현하고자 장애이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는 서울묘곡초등학교! 프로젝트 활동과 편의시설, 광고, 표지판을 보며 일상적인 풍경에서 편견과 차별의 요소를 찾고 깨달았다.

수업을 주도했던 서울묘곡초등학교 김명희 교사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장벽 너머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묘곡초등학교의 장애이해교육 사례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더 멀리 나아가는 방법을 알아본다.

◆ 시각장애인 교사 김헌용 씨의 ‘인생 수업’,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학생들!

서울 구룡중학교에서 근무하는 김헌용 교사는 교직 생활 12년 차 교사이다. 어둠과 밝음 정도만 구분하는 시각을 가지고 있고 흰 지팡이를 사용해야 생활할 수 있지만 능숙하게 학생들을 가르쳤다. 하지만, 학창 시절을 특수 학교에서 12년을 보내면서 일반 학교에서의 생활을 몰라 교사가 된 후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다는 김헌용 교사. 

학교로 첫 발령을 받던 날 김헌용 교사는 포기하지 않고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 누구도 특별하지 않고 똑같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좋은 선례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하루를 보내는 구룡중학교 김헌용 교사의 모습을 함께 살펴본다.

◆ 미래 인재 역량 떠오른 ‘협력’의 가치, 서로 다름이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키우다

21세기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역량인 나와 다른 타인과 협력하는 가치가 두드러지면서 장애이해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유아특수교육과 김성애 교수는 “다른 사람의 세계를 공감하고 감정 이입하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물리적 공간, 사회적 관계성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래 역량을 성장시키는 장애이해교육이 잘 이뤄지기 위해 제도적, 정책적으로 필요한 노력은 무엇일까? EBS 미래교육 플러스 ’다름을 이해하는 법 1부 - <서로 다른 우리, 함께해요>에서 나눠본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삶과 배움이 하나로 마을 교육 2부 - <마을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에서 함께 나눠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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