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05 (금)
 실시간뉴스
영천시, 저소득 3,630가구에 1,563백만원 지원
영천시, 저소득 3,630가구에 1,563백만원 지원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7.16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대응 한시생계지원금 지급 완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위기가 발생했으나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3,630가구를 발굴해 1,563백만원의 한시생계지원금을 지급 완료했다.
 
지원대상자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365만원)이면서 재산은 3억5천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복지정책과 박태식 과장에 따르면 시는 당초 2,700가구를 지원 목표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집중 발굴 홍보한 결과, 목표 대비 170%인 4,603가구의 신청 건을 접수했으며, 소득·재산조사, 타사업 중복 여부 확인,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3,630가구에 대해 지원 결정했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 발굴로 예상보다 신청가구 수가 증가하자 시는 추가로 국비 213백만원을 확보해, 지난 6월 25일 1차로 2,790가구에 대해 각 50만원씩 1,395백만원을 지급했으며, 2차로는 840가구를 대상으로 각 20만원씩 168백만원을 지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시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화에 도움을 되었기를 바라며,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앞장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