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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이란 며느리 vs 고집 센 시어머니…극과극 서울 나들이 
[다문화 고부열전] 이란 며느리 vs 고집 센 시어머니…극과극 서울 나들이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07.23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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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고부의 서울 나들이 / EBS 다문화 고부열전
극과 극 고부의 서울 나들이 / EBS 다문화 고부열전

오늘(7월 23일, 금요일) EBS1TV 휴먼 다큐 프로그램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극과 극 고부의 서울 나들이' 편이 방송된다.

고집 센 시어머니 vs 어머니를 변화시키고 싶은 며느리. 

오늘의 주인공은 이란 며느리 수데 나자피자데(33)와 시어머니 김현희(63) 여사. 아들 집 방문을 위해 28년 만에 서울을 찾은 시어머니와 여유 없이 살아온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한 며느리 이야기가 공개된다.   

▶ 며느리가 계획한 일에 NO만 외치는 고집 센 시어머니

IMF 이후, 어려워진 집안 형편으로 여유를 누릴 틈도 없이 살아온 김현희 여사. 그런 그녀에게 20년 만에 서울 나들이의 기회가 주어졌다. 바로 아들 내외의 신혼집에 초대받은 것! 드디어 친해질 기회조차 없었던 며느리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지만, 어쩐 일인지 김 여사는 마음과 달리 시종일관 ‘NO'만 외치는데….

극과 극 고부의 서울 나들이 / EBS 다문화 고부열전
극과 극 고부의 서울 나들이 / EBS 다문화 고부열전

▶ 만만치 않은 고집으로 시어머니의 변화를 꿈꾸는 며느리

사진을 찍어도 NO! 액세서리를 골라도 NO! 뭘 하든 퇴짜만 놓는 시어머니 때문에 애써 서울 나들이를 준비한 며느리 수데 씨는 서운하기만 하다. 하지만 지치지도 않고, 서울의 핫플레이스와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며 시어머니의 마음을 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데…. 수데 씨의 진심이 통한 걸까? 여행 이틀째, 눈물을 보이고 만 시어머니! 과연 NO만 고집하던 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 시어머니의 화려한 변신, 그리고 28년 만에 되찾은 미소

힘들었던 시간 동안 잔뜩 움츠러들었던 자신에게 변화를 주고 싶었던 시어머니. 그 마음을 알게 된 며느리는 일명 ‘시어머니 인형 되기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과거 인형이라고 불릴 만큼 고운 미모를 가졌던 시어머니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한 특별한 선물! 과연 시어머니는 여행의 마지막 순간, 예전의 자신감 넘쳤던 미소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EBS 다문화 고부열전 <극과 극 고부의 서울 나들이> 편은 7월 23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광희 기자] EBS 다문화 고부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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