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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남원시 양평군 진천군
[지자체 오늘] 남원시 양평군 진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1.24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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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국가예산 확보 마지막 총력전 펼쳐]

이환주 남원시장이 국회 예산심의 종료를 일주일 여 앞두고 국회를 방문하여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내 국가예산 핵심 관계자와 만나 내년도 남원시 국가예산 확보대상 10대 핵심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이종배 예결위원장(국민의힘, 충주, 3선)과 정운천 예결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재선)을 면담하고 국가예산 확보대상 핵심사업이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였다.

이어 기획재정부 최상대 예산실장과 박호성 법사예산과장을 만나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증액을 건의한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이날 면담은 남원시의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한다는 이 시장의 적극적인 국가예산 확보 의지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 시장은 “지금의 국가예산 확보 노력의 결과가 민선7기 마지막 예산으로 반영되지만, 한편으로는 민선8기의 안정적인 시작을 위한 중요한 예산이기도 하다. 국회의 예산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 교도소 건립(총사업비 729억원), 인월~아영 국지도 37호선 2차로 확장 및 개량사업(453억원) 등 10대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국회 단계 대응 중에 있으며, 2022년도 정부예산안 국회심의는 이달 말까지 예결위 심사를 마무리하고 12월 2일 의결될 예정이다.

 

 

 

 


[양평군-전공노 양평군지부 단체협약 체결, 상생과 협력 약속]

양평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평군지부는 양평군의 발전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동균 군수와 김종배 지부장 등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양평군청 공무원노조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한 이후 처음 맺는 협약으로 상호 배려와 원만한 소통을 통해 총10개장 89개조 부칙4개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부의 활동보장, 근무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교육훈련, 모성보호 및 양성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동균 군수는 “노․사가 군민의 행복과 양평 발전의 공통된 사명 아래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동행해 나가길 바라며, 보다 나은 근무조건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통해 양평군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천군 민선7기, 눈부신 지역경제 성장과 비약적 인구증가 견인]

송기섭 진천군수 브리핑
송기섭 진천군수 브리핑

 

송기섭 진천군수가 23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 4년간 거두었던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했다.

송 군수는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당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충북 26개 자치단체장 중 가장 높은 63.7%의 득표율을 얻어 재선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 출신인 송 군수는 중앙부처의 풍부한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도시개발․도로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앞세워 체계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하며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등 쉽지 않은 군정 여건이었지만 지방의 중소도시로써는 드물게 인구증가, 투자유치, 지역내총생산, 일자리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탄탄한 지역경제를 기반으로 지방도시 발전의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어 왔다는 평가다.

▲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송 군수는 민선7기 들어 총 5조 3천억 원을 포함해 최근 6년간 총 9조 6천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투자유치 실적을 바탕으로 우량기업들의 생산 활동 확대와 고용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지속적인 인구증가세에도 9,138만원에 달하는 인구 1인당 GRDP는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민선7기 기간 중 취업자수는 14.8%(7,000명)가 늘어나 증가율로 전국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으며, 고용률 70.2%를 기록하며 4년연속 충북도 시군 중 1위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 비약적 인구증가세 견인
송 군수는 2019년 덕산읍 승격에 이어 지난해 개청 이래 최대인구 돌파, 올해 상주인구 9만명 돌파에 대해 설명하며 비약적인 인구증가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민선7기 기간 중 12.1%의 증가율로 전국 비수도권 지역 중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했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하고 짜임새 있는 공동주택을 공급해 직주근접의 도시여건을 만드는 데 주력한 것이 인구정책에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구는 지역발전의 결과이자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에 더욱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 수도권내륙선 유치 … 도시발전 인프라 확충 성과
송 군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확정에 성공한 것을 민선7기 최대 성과로 꼽았다.

당초 불가능이라 평가되던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확정을 통해 철도 불모지의 오명을 씻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전기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그밖에 진천~동면 국도21호선 개선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것과 진천군과 음성군의 협치를 통해 국립소방병원을 충북혁신도시 유치에 성공한 것도 인프라 확충에 있어 큰 성과로 꼽았다.

또 8년 간 난항을 겪던 성석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농림부와 협의 끝에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확정하며 성석미니신도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린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지방세수 증가 통한 정주여건 투자 확대
송 군수는 내년도 본예산 규모가 개청 이래 최초로 6천억 시대를 맞는 점을 강조하며, 급격히 늘어난 지방세 규모에 힘입어 교육․복지․문화․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확대에 나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복지인프라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시행, 교육경비 지원금 확대, K-스마트교육 선도도시 선정,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력해온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민선7기 기간 중 환경, 상하수도 분야에 5천억에 달하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지속가능한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확충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 창조농업 실천, 농업경쟁력 강화
송 군수는 농업 경쟁력 강화가 지역의 미래발전에 있어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민선7기 기간 동안 29.6%의 농업분야 예산을 확대해 군정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농산물유통지원센터 건립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CJ제일제당 쌀 계약재배 추진 △충북최초 농업인 생활경영 안정자금 지원 등 농업분야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해 강조했다.

농가 당 GRDP가 전국 7위 수준인 5,269만원에 달하는 점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각고의 농정혁신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더욱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민선7기 기간 동안 군민들의 성원 덕에 군정 다방면에서 균형 있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며 “내년도에도 더욱 막중한 책임감 속에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 고 힘줘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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