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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유효기간 ‘접종후 6개월’ 검토…29일 종합대책 발표
방역패스 유효기간 ‘접종후 6개월’ 검토…29일 종합대책 발표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1.11.2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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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01명 발생,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나흘째 최고치를 경신한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와 신규 확진자 수가 표시돼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비상계획 발동과 방역패스 확대 여부를 오는 29일에 발표하기로 했다.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01명 발생, 위중증 환자는 617명으로 나흘째 최고치를 경신한 2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와 신규 확진자 수가 표시돼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비상계획 발동과 방역패스 확대 여부를 오는 29일에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가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서)에 유효기간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6개월이 유력한 가운데 정부는 현재 실시중인 고령층의 추가접종 일정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6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정하는 것에 대해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월요일(29일) 종합적인 대책에 발표해드리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통제관은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는 4개월까지, 50대 성인들은 5개월 후 추가접종이 예상되어 있다"며 "5개월 동안 접종이 끝난 후 한달 정도 접종할 기간이 주어지는 데 그것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6개월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25일) 있었던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적용 △방역패스 대상 범위확대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설정 △손실보상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관계부처가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29일 주간 위험도 평가와 함께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추가접종 간격은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등은 4개월 이후,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 등은 5개월 이후 접종하도록 되어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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