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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자체] 순창군 안양시 청송군
[오늘의 지자체] 순창군 안양시 청송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12.0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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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난 1일 발효소스생산동 개관식 가져]

 

순창군이 지난 1일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을 위해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을 갖춘 ‘발효소스생산동’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발효식품 집적지구’는 고추장 장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순창 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며 제조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군은 전통장류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화되고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소공인들이 어려움을 겪자 발효소스생산동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효소스생산동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축했다.
 
시설 1층에는 소포장, 소스제조시설로 이루어진 공동생산설비실과 공동 저온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습실,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과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와 액상 삼면 스틱 포장기, 농축배합탱크 등 소스를 제조하고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군은 교육실습실, 공유오피스를 통해 생산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하는 순창발효소스생산동은 소공인 누구나 장비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 포장,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공인들의 소득 향상과 새로운 장류시장을 개척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순창의 많은 소공인들이 이 곳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시, 행안부 주관 ‘국민참여수준 우수기관’]

 

스마트 소통도시 안양시가 국민참여수준 우수로 명예를 드높였다.
 
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1년 국민참여수준’진단결과 우수기관 선정을 통보받은 것.

‘국민참여수준’은 지역주민의 시정참여도와 소통 관계가 탁월한 지자체가 대상이 된다. 지난해 광역단체에 대해 시범 실시됐고, 올해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안양시는 이번 진단평가에서 우수에 선정된 5개 기관(안양시, 순천시, 기장군, 병무청, 통계청)에 포함됐다.
 
시는 민선7기‘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며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시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정의 쟁점사항을 공론화 해 토론을 펼치는‘주민참여 원탁회의’를 정례화 했으며, 시민정책제안 플랫폼인‘안양행복1번가’도 운영 중이다.
 
또 활발한 sns운영을 통해 팬데믹 시대에 부응하는 양방향 소통에도 주력하는 등  시민참여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활발한 소통정책과 활동으로 국민참여수준을 진단하는 인프라, 프로세스, 성과 등 3개 분야 20개 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는 국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기관장의 의지를, 프로세스는 관련한 의견수렴과 정책반영 정도를, 성과는 시민의견 수렴채널 운영추이 등에 각각 무게를 뒀다.
 
국민참여수준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행전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더 나은 안양을 만드는 데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어야 한다.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립도서관, 12월 송년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운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운영된다.

우선 성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독서마라톤’ 행사의 연계 특강인 『더 셜리 클럽』 박서련 작가와의 대화와 권정민 그림책 작가와의 대화(평촌) 등 작가 북토크를 준비했다.
 
『까칠한 내 아이, 마음 제대로 이해하기』  곽소현 작가 특강(삼덕) 등 자녀교육과 관련된 강좌도 삼덕, 호계,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함께하는 스노우볼 오르골 만들기’(석수), ‘책으로 겨울나기’(호계), ‘메리크리스마스 토퍼 만들기’(벌말)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만들기 강좌를 다수 준비했다.
 
또한 ‘온라인 조선궁궐 나들이’특강(박달), ‘메리 사이언스 크리스마스’특강(관양),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어린이) 등도 선보인다.

대면 행사로는 캘리그라피 특강(만안ㆍ박달), ‘찾아가는 문화피크닉 앙상블 콘서트’(비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 무료 배부 등의 행사가 각 도서관 현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12월 1일 제253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윤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 변화로 점철된 한해였고,  그 과정에서 ‘작지만 강한 청송’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2022년에는 군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과 ‘청송의 담대한 변화’를 위한 6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성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농업 구현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包容)복지 실현 △폭넓은 기회(機會)로 맞이하는 일상회복 △주민참여(參與)형 생태관광도시 도약 △안전(安全)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 △군민중심 공감(共感)소통 강화 등 6가지 과제를 설정했으며, 오늘보다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내일을 위한 2022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263억원 증액된 4,1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청송군 최초로 4,000억원을 돌파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예산안이며, 전략적인 예산투자가 마중물이 되어 군정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하는 등 확실한 민생경제 극복과 유의미한 미래변화를 창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윤경희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 종합2위(재정역량1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관왕 달성, 청송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선정,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성공적인 개장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들의 숨은 노고가 만들어낸 성과가 빛을 발했다.”며, “이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혁신행정의 결과물이라 더욱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요정책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쉼 없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다짐하며, “청송의 담대한 변화를 통해 청송다움을 잃지 않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들과 군의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송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청송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2월 2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야외광장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여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매해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집중 모금하는 활동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3개 자원봉사단체의 봉사자들이 틈틈이 익힌 악기연주로 식전공연을 하였고, 희망메시지 전달, 온도탑 제막, 자원봉사단체장들의 성금전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마다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송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서옥자)은 따뜻한 차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부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청송군에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2억 3천만원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하여 2백 3십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도록 했으며, 사랑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도탑을 군청 현관에 비치하여 나눔 문화 전파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나눔캠페인은 군청 사회복지과 및 읍·면사무소의 성금 및 물품기부 접수와 비대면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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