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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순창군 파주시
[지자체 오늘 뉴스] 고성군 순창군 파주시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06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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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첫 전선 지중화’...도심 경관 개선]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2022년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성에서는 처음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12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고성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구간 사업비 14억3천만 원(국비 2억8천, 한전·통신사 6억8천, 군비 4억7천)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지자체 요청 상시 지중화 사업으로 고성군청 주변 구간이 선정돼 사업비 16억 원(군비 8억, 한전 8억)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두 사업 모두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선 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각종 통신주를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고성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청소년센터“온”에서 서외오거리까지 약 500m 구간과 서외오거리에서 군청 앞을 지나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까지 약 500m 구간 등 총 1㎞의 거리에 시행된다.

고성군은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심 경관 개선은 물론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군 재정 부담을 덜어 전선 지중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행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선 지중화 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순창군이 청년과 신중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2년 전라북도 청년·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4명과 신중년(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6명 등 모두 10명을 선발해 정규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기업에는 1인당 7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12개월 간 지원한다.
 
군은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2년 동안 최대 300만원, 신중년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분할 지급해 청년·신중년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고용 안정화에 힘쓸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순창군 소재 상시근로자 3명 이상의 고용보험법 가입기업으로 상시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포함하여 월 급여 총액이 지원금을 포함하여 최저임금 이상 지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제출서류를 확인 후 경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gayeon@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교하도서관, 출판도시 갈대샛강의 생물들 사진전 개최]

저어새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 사는 생물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파주출판도시 갈대샛강 시민생태조사단(단장 강맑실)과 (사)에코코리아가 제공한 사진 60점으로 ▲1월에 조류사진 30점 ▲2월에 식물 및 곤충 등 생물 사진 30점을 전시한다.

갈대샛강 시민생태조사단은 지난 일 년 동안 파주출판도시 갈대샛강과 유수지에서 새호리기, 노랑부리저어새, 금개구리, 삵, 대모잠자리 등 15종의 멸종위기종과 7종의 천연기념물 등 654종의 생물을 관찰, 기록했다.

특히 사진전을 통해 만나보는 겨울 철새인 노랑부리저어새, 여름 철새인 저어새는 둘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우리나라에 머무르는 계절이 달라서 봄‧가을 이동 시기에만 잠깐 조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민생태조사단은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이 ‘출판도시의 생태도시화’를 활동방향으로 지정하면서 2020년 5월 출범했으며, 출판인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매달 1회 정기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주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비롯해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공유하는 역할을 하면서 지역 커뮤니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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