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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오늘 뉴스] 남원시 하동군 홍천군
[지자체 오늘 뉴스] 남원시 하동군 홍천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2.01.0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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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LMO연구시설 2등급 승인]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 이하 화장품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설치 운영을 승인받았다.

화장품지원센터는 14개 설치기준과 폐기물 설비, 생물안전관리위원회 등을 포함하는 27개 필수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관리체계를 갖추고 현장점검을 마무리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최종적으로 생물안전연구시설 신고를 완료하였다.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LMO) 실험 수행 시에는 생물학적 위험 발생을 예방하고 생명공학 연구 촉진을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 신고하여야 한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항염 소재의 경우 유전자재조합 세포주를 사용하는 시험을 진행해야 하므로 연구시설에 대한 신고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시설 승인으로 화장품지원센터는 피부 진정 관련 화장품원료 효능의 과학적 분석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효능평가 표준화 및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화장품지원센터 LMO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피부장벽, 민감성 피부 관련 화장품소재 수요에 대응하고,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의 피부 생리활성성분을 규명하여 많은 화장품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동군, 2019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

 

하동군은 2019년 기준 경남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1인당 평균 지역내총생산액과 경제성장률이 도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 추계결과에 따르면 하동군은 2019년 지역내총산액은 기준년가격 기준 2조 6025억원으로 1인당 4577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2019년 5년간 1인당 평균 지역내총생산액은 4590만 5000원으로 도내 두 번째로 높으며, 경제성장률 또한 평균 3.65%로 도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GRDP :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은 지역별 생산액·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지역단위의 종합경제지표를 말한다. 일정한 기간동안 일정 지역 내에서 새로이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 즉 부가가치를 이른다.

지역내총생산은 생산활동 수준, 산업구조 등 지역 내 경제실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경제지표이다.

경제활동별 하동군 GRDP를 보면 △전기·가스 공급업 56.8% △공공행정 7.7% △농업·임업·어업 7.0% △건설업 5.2% △보건 및 사회복지 3.0%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전기·가스 공급업의 경우 남부발전의 영향도 있지만 그간 3150세대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과 소수력발전이나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국내 최초 탄소없는 청정벨트 완성 및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공모 선정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과 확대에 힘쓴 결과이다.

공공행정 항목에서는 국·도비 예산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한 결과 당초예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 및 예산 집행이다.

군은 민선6기부터 국·도정 평가 결과 273건에 상사업비 83억 1700만원 확보, 공모사업은 361건에 국·도비 3240억 9300만원을 확보했다. 그 결과 군은 2014년 당초예산 3286억원에서 2022년 7516억원으로 128.73% 급증했다.

농업·임업·어업 분야에서는 농특산품 수출이 민선6기 출범 당시 240만달러에서 2021년 6508만달러로 증가했으며, 그중 녹차 수출이 300만달러를 달성했다.

내수판매 또한 2018년 275억원에서 작년 기준 620억원을 달성했으며, 그동안 신소득 작물 보급, 사회적 기업 15개소 육성 등 농림어업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건설업에서는 회전교차로 설치, 시가지 지중화의 전국 최초 신호등없는 도시 조성, 하모니파크 조성, 도로 정비, 3년 연속 어촌뉴딜 선정 및 사업추진, 대규모 공공주택 건립, 농촌 신활력사업, 상하수도 확장 및 현대화사업, 재해 복구 및 정비사업 등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 비바체·켄싱턴 리조트 재개장, 알프스종합복지회관 및 화개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10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대형 인프라 구축 및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부가가치를 높인 결과이다.

사회·복지서비스업 분야에서는 도내 고용률 2위를 유지하면서 각종 일자리 창출과 보육시설 확충, 기초생활수급대상자 확대(2021년 2744명으로 전년 대비 196명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그밖에 금오산 짚와이어, 북천면 레일바이크, 한옥체험관, 에어비엔비 가입, 북천 경관보전작물 활용 축제 개최, 황금재첩과 수상무대 등 특색있는 재첩축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숙박업과 식당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결과이다.

윤상기 군수는 “농촌지역임에도 하동군의 GRDP가 높은 것은 민선6기 들어 100년 미래를 위한 마하행정과 군민의 삶이 나아지고 군민의 소득이 올라가고, 균형발전에 전력을 다해 온 결과”라며 “하동군 GRDP를 분석해 장기발전 전략 수립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각종 정책의 시행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 조계춘 자원봉사센터장에 공로패 수여]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 1월 3일 조계춘 홍천군 자원봉사센터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홍천군, 2021년 군정 10대 뉴스 발표] 

 

홍천군은 2021년 군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1위와 2위는 홍천 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의 안착을 돕는 용문~홍천철도와 국가항체클러스터를 꼽았다.

홍천군은 지난해 7월 용문~홍천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확정·고시에 이어 8월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용문~홍천철도는 1조 5,8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6,4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만 3,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2위는 오는 2024년까지 북방면 일대에 총사업비 약 600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되는 항체중심 신약소재 개발지원 산업 집적단지인 국가항체클러스터가 차지했다.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될 계획이다.

3위는 2022년 본예산 7,400억원 돌파, 4위는 3차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및 카드형 홍천사랑상품권 출시를 꼽았다.

홍천군의 2022년도 본예산은 7,469억원으로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도 본예산 5,017억원 대비 2,452억원(48.9%) 증가한 규모이며, 이는 군 공무원들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친 결과다.

홍천군은 6만 6,222명의 군민에게 3차 군민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 132억 4,440만원을 홍천사랑카드와 홍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했다.

특히 카드형 상품권인 홍천사랑카드 지급으로 연간 지류형 상품권 제작비용과 대행수수료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홍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932억원이 발행, 유통되어 지역경기부양 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다.

5위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의 성공 개최, 6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항을 꼽았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따스한 재생’을 주제로 옛 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에서 39개국 104개 팀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120여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1만 7,556명이 전시회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1만 2,000명이 온라인을 통해 방문하는 등 총 3만여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홍천군은 신장대리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00억원 등 총 사업비 177억원을 확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갈마곡리 도시재생 인정사업, 진리·희망리·갈마곡리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에도 총 10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도 유치할 계획이다.

7위는 다양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 8위는 2023년까지 신규주택 1,488세대 공급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꼽았다.

홍천군은 총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되는 내면 국민체육센터 생활SOC 복합사업 공모 선정을 비롯해 총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서석면 국민체육센터 2023년 상반기 준공, 2022년 내면도서관 개관, 2023년 갈마곡 청소년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봉리에는 작은영화관을 포함한 어린이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가 결합된 홍천복합문화센터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은 공공임대주택 278세대, 일반분양 790세대, 군인아파트 420세대 등 총 1,488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택 공급 확충에 따른 관내 인구 유입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9위는 홍천강 야간경관 디자인 조성사업 추진, 10위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꼽았다.

홍천군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 홍천강 일대 수변 산책로 등에 아름다운 경관 빛 이미지를 연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천군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22년도 신규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에 선정, 여성젠더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성인지 관점에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과 돌봄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지난해 홍천 군정은 코로나19의 잠재적 어려움 속에서도 홍천 발전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던 홍천군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원년이었다”며 “2022년 역시 이를 바탕으로 자치와 혁신, 성장의 3대 핵심가치로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정주여건 개선, 똑똑한 스마트 홍천과 빅데이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천군은 2022년 추진시책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참여기회 확대 ▲용문~홍천철도 광역교통망 조기 건설 ▲국가항체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전략 성장산업 육성 ▲분만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어린이테마파크 조성, 갈마곡리 청소년도서관·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남산 힐링필드 타워전망대 등 랜드마크 조성 ▲홍천형 스마트도시, 빅데이터기반 선도적 행정기반 마련 등 4차 산업혁명 사업 추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성공적 개최 ▲일자리사업·청년창업·기업 지원 등 일자리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해당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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