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10-05 05:50 (수)
 실시간뉴스
尹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0.4% vs '부정' 67.2%
尹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0.4% vs '부정' 67.2%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15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앞두고 국정 수행 평가 하락세가 8주 만에 멈춰 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7.2%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9.3%에서 1.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0.6%p 하락했다. 6월4주 차부터 시작됐던 긍정 평가 하락세가 8주 만에 멈춘 것이다. 긍·부정 격차(36.8%p)도 전주(38.5%p)에서 소폭 줄었다.

지지율 하락세는 멈췄으나,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앞섰으며, 연령별로도 전 세대에서 여전히 부정 평가가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만 긍정 평가가 54.8%로 부정 평가(43.0%)를 앞섰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가 소폭 줄어들었다. 민주당은 47.1%, 국민의힘은 35.8%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4%p 하락했지만,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같았다. 정의당 0.1%p 상승한 3.4%, 무당층은 0.8%p 상승한 11.8%로 조사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일단 저점 혹은 지지선은 확인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도어 스테핑(약식 기자회견) 방식과 내용 변화와 박순애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경질 등 대통령 휴가 이후 달라진 방식과 태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충청과 PK(부산·울산·경남), TK(대구·경북) 지지층의 위기감에 따른 결집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며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실언이 없었다면 더 큰 상승세가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