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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올 시즌 32개 대회 개최 … 총상금 311억원 '역대 최대'
KLPGA, 올 시즌 32개 대회 개최 … 총상금 311억원 '역대 최대'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3.01.31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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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은 2023년 두번째 대회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우승자 이정민.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은 2023년 두번째 대회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 우승자 이정민.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총상금 31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KLPGA는 31일 "올해는 지난 시즌 30개 대회에서 2개 증가한 32개 대회가 펼쳐진다. 총상금은 지난해 283억원에서 28억원 늘어난 311억원"이라며 "KLPGA 사상 최초로 정규투어 시즌 총상금 300억 원을 돌파했다. 평균 상금액은 약 9억7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가된 2개 대회는 각각 8월 둘째 주와 10월 셋째 주에 총상금 12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일부 대회의 상금도 증액되면서 전체 대회 중 9개가 총상금 12억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KLPGA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 F&C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이 총상금을 12억원에서 13억원으로 올렸고, 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인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8억원에서 9억원으로 증액했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한화 클래식 2023'은 14억원에서 16억6700만 원으로 상금을 확대했다.  

한편 2023시즌은 지난 12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개막을 알린 뒤 베트남에서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렸다.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탈 여자오픈'은 4월 첫째 주에 펼쳐진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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