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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청소년, 노인, 취약계층, 이웃 위한 따뜻한 행정
충주시, 아동‧청소년, 노인, 취약계층, 이웃 위한 따뜻한 행정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3.08.0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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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충주 영웅시대 읭연금 100만원 기탁 외
충주영웅시대 : 8월8일 임영웅 데뷔 7주년을 맞아 충주 영웅시대에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충주영웅시대 : 8월8일 임영웅 데뷔 7주년을 맞아 충주 영웅시대에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워터 페스티벌’개최...아동‧청소년이 즐거운 다양한 행사 마련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은 여름을 맞아 오는 12일 ‘WATE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 관내 아동,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 공간에는 에어 바운스, 야외 풀장을 설치하고 물총 대결, 물풍선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10시~12시)과 오후(1시~5시)로 나눠 진행되며 인원 제한이 없어 오전, 오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지역의 청소년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빅드림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에게 간단한 먹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숨&뜰 홈페이지에 있는 구글폼 또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숨&뜰에서는 WATER FESTIVAL과 연계해 ‘청.진.기.(청소년이 진짜 기획했어요!)축제’, ‘숨뜰탈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진.기.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청소년 드림 뮤직 어워드, 애플 아트 콘테스트, 청소년 부스 등이 진행되고 ‘숨뜰탈출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방탈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아동·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숨&뜰(☏853-202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대소원면 지사협,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20가구에 죽부인과 베개 등 지원

 

대소원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식, 이정인)는 폭염취약계층 노인가구에 죽부인과 베개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취약계층 20가구에 냉방 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순식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폭염 경보가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위에 취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로 더 행복한 대소원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이웃돕기, 1인 가구 반려식물 지원사업,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K-Water 충주권지사 지원으로 55명 노인일자리 참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4일부터 K-Water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에서 5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엄정면, 종민동, 목행동 등 6개 수변구역의 65세 이상 노인 55명은 5개월간 충주댐 주변 수자원 보호를 위한 근로에 참여하게 된다.

이동범 지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취업 취약 계층인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댐 주변 수변구역의 청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년도보다 10% 증액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65세 이상 노년층은 미래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준 K-Water 충주권 지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근로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온열질환 등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우리가 수자원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건강하게 열심히 근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아동안전지키미사업,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을 위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노인의 취업 상담 및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호우피해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성내충인동, 연수동, 칠금금릉동, 호암직동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 지속
 

충주시 호우피해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성내충인동)
충주시 호우피해 이웃돕기 온정 잇따라(성내충인동)

 

충주시에 호우피해 이웃돕기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창숙)는 4일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재흥)에서 200만 원, 성내동에 위치한 서점 BOOK적BOOK적(대표 권영길)에서 100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됐다.

연수동 동수 경로당(회장 최준호)에서 지난 8월 3일(목)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호우피해 특별 성금 총 385,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련되었다.

칠금금릉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가 3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살미면 수해 피해 5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교환권을 전달했다.

특히, 협의체 이명순 위원장은 이재민을 위한 6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밑반찬을 추가로 기탁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충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서 호암직동에서도 수재의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제일풍경채어린이집(원장 유정미)은 재원생들과 함께한 나눔마켓 수익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이서경 위원도 의연금 30만 원을 기탁행렬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 BOOK적BOOK적, 연수동 동수 경로당, 칠금금릉동 지사협 및 이명순 위원장님, 제일풍경채어린이집과 호암직동 지사협 이서경 위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수해로 힘든 시민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주시, 수재의연금 기탁 봇물...상공회의소, 수안보신협, 안보자문협의회, 상일교회, 충주영웅시대 등 기탁

이번 호우피해를 입은 충주시를 위해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위로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4일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수재민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의연물품을 쾌척했다.

강성덕 회장은 “빠른 수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더해지는 폭염에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에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수안보신협(이사장 손철규)에서도 충주시청을 방문해 의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손철규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 입은 주민들이 겪었을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복구 작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의 협력단체인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태관)에서도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태관 회장은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 칠금동에 소재한 상일교회(목사 류승준)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이번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류승준 목사는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 이상 이번과 같은 피해를 입는 이웃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일교회는 지난해 2월과 12월에도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씩 기부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충주 영웅시대(회장 최정희)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써달라며 회원들끼리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00만 원의 의연금을 전달했다.

최정희 회장은 “임영웅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의 사랑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 뜻하지 않은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처럼 충주영웅시대도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웅시대는 지난 17일 임영웅이 자신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 기부한 것의 화답으로 4억 2,6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로 기탁된 성금들은 수재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퀸 류정현 기자 사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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