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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앞두고 서울 매매가 상승폭 확대
연휴 앞두고 서울 매매가 상승폭 확대
  • 신민섭 기자
  • 승인 2023.09.2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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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대책과 연휴 겹치며 10월 1~2주 가격 움직임 이목 쏠릴 것

서울 매매 가격이 재건축 주도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금주 서울 재건축이 0.03% 오르며 전체 평균을 끌어올린 가운데, 최근 3개월 연속 재건축이 가격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재건축 대상의 노후단지가 밀집한 곳은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와 영등포(여의도 일대), 양천(목동 일대), 용산, 동대문, 마포, 노원 등지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해당 지역에서 주도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재건축은 실거주 목적보다는 투자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아 일반아파트 대비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정부가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정비사업 활성화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상승 추세는 당분간 재건축이 주도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보합(0.00%) 나타냈지만 금주에는 0.02%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재건축이 0.03% 올랐고,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7주 연속 올랐으며 금주 0.01%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5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보문센트럴아이파크’ 등 전국 5,194가구 분양예정

9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5,194가구(일반분양 4,02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전남 장선군 진원면 ‘첨단제일풍경채’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차주에는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가 전무하다.

 

신민섭 기자 자료제공 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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