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회의를 열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심의한다.
이번 심의는 지난달 10일, 지난 3일과 17일에 이은 4번째 심의다. 국교위는 이날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과 관련해 교육부가 실시한 의견수렴 결과를 보고받는다.
교육부는 시안에 대해 5차례에 걸쳐 중학생 학부모 대상 집단심층면접(FGI)을 실시하고 지난 20일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안과 관련해 고교 내신 절대평가·상대평가 병기, 선택과목 내 심화수학 영역 신설 등 쟁점도 논의한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시안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있는 만큼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세부적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지현애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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