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는 11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2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6개 학과가 90점 이상 점수로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99.3점)와 유아교육과(92.0)는 비수도권 공학분야와 인문사회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 진단은 전국 76개 전문대학, 264개 모집단위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학과교육 기본여건, 졸업생 취업률 등 19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영진전문대는 평가대상 8개 학과 중 컴퓨터응용기계공학과·전자정보통신공학과·디지털전기공학과등 6개 학과가 S등급,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 등 2개 학과가 A등급을 받았다.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은 전문대 졸업(예정)자에게 실무와 연계된 직업심화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계속교육(Work-to-School)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전문대 졸업자도 1년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위를 받는다.
신민섭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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