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8:35 (화)
 실시간뉴스
‘TV쇼 진품명품’ 근대 6대 화가 청전 이상범의 ‘매화도’ 의뢰품 등 감정
‘TV쇼 진품명품’ 근대 6대 화가 청전 이상범의 ‘매화도’ 의뢰품 등 감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4.1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V쇼 진품명품' 청전 이상범 매화도

오늘(4월 14일, 일요일) KBS ‘TV쇼 진품명품’ 1419회에서는 △청전 이상범 매화도 △자개 경상 △백자 항아리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오늘은 쇼감정단으로 최재원(배우), 이승형(배우), 조향기(배우) 전문 감정위원으로 진동만(회화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이 출연한다.

 청전 이상범 매화도

첫 번째 의뢰품으로 우리나라 근대 6대 화가로 불리는 청전 이상범의 작품이 등장한다.

의뢰품은 지금 계절과 딱! 어울리는 봄에 피는 꽃 ‘매화’를 그린 작품인데.

대각선으로 뻗은 나무에 새로 난 가지에는 꽃들과 연푸른 잎이 활짝 피어 봄의 향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특히 ‘매화’는 어떠한 상징성이 있어 한국화의 단골 소재로 그려지기도 했다는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요? 또한, 한쪽에는 화제가 적혀있어 알아보는 재미까지!

산수화의 거장 청전 이상범이 그려낸 봄의 모습은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본다. 

TV쇼 진품명품 '자개 경상'

 자개 경상

두 번째 의뢰품은 사방이 자개로 장식된 민속품 한 점이다.

의뢰품은 경전이나 책을 얹어놓고 읽을 때 사용한 경상인데.

상판, 다리까지 빠지는 곳 없이 빼곡히 자개로 장식되어 있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의뢰품에는 대나무, 국화, 연꽃 등 상징성을 가진 다양한 무늬가 들어가 있어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독특하게 표현된 ‘이 무늬’는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과연 이 무늬는 무엇일까?

뛰어난 작품성으로 높은 가치를 예상하게 한 의뢰품의 놀라운 추정 감정가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공개된다. 

'TV쇼 진품명품' 백자 항아리

 백자 항아리

마지막 의뢰품은 익숙한 형태로 눈길을 끈 도자기 한 점이다.

의뢰품은 바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달항아리를 계승해 만든 백자 항아리이다.

하지만 의뢰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달항아리와 비슷한 듯 아닌 듯 독특한 모습을 갖고 있는데.

과연 그 모습은 어떨까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본다. 

 

1995년 첫 방송된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으로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

[Queen 김경은 기자]사진출처=KBS ‘TV쇼 진품명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