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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스페인 여행 4부 - 올리브! 천년의 올리브 나무의 길
[세계테마기행] 스페인 여행 4부 - 올리브! 천년의 올리브 나무의 길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4.04.1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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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기 좋아하세요? 스페인의 봄을 담은 세계테마기행 ‘전설 따라 스페인’. 동화 속 그림 같은 스페인의 마을들. 그곳에 숨겨진 유구한 전설과 위대한 역사, 신비롭고 환상적인 전설을 따라, 피레네산맥과 지중해 길을 떠나보자!

거인의 전설 피레네산맥·카스테포이트 데 라 로카. 죽음으로 완성된 사랑의 전설 테루엘. 목동의 전설을 찾아 바르데나스 레알레스. 천재들이 남긴 불멸의 전설 바르셀로나·피게레스. 천년의 올리브 나무길 카스테욘·알리칸테·발렌시아. 스페인의 가장 아름다운 동화마을 백서. 사진작가 나승열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스페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주(2024년 4월 8일 ~ 11일) ‘세계테마기행‘은 ’전설 따라 스페인‘ 4부작이 방송된다. ‘세계테마기행‘ ’전설 따라 스페인‘ 4부 ’올리브! 올리브!‘ 편은 EBS1 TV에서 오늘(1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올리브! 천년의 올리브 나무의 길

전설적인 천년의 올리브 길을 따라 떠나는 여정! 과거 올리브는 지중해를 타고 스페인으로 들어왔는데 그 중 페니스콜라(Peniscola)는 올리브 무역의 중심지였다. 그곳에서 맛보는 눈부신 지중해와 섬 같은 마을의 풍경, 그리고 보케로네스 엔 비나그레(Boquerones en Vinagre). 멸치를 식초와 올리브유에 절여 만든 음식이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올리브 풍미! 이곳에 오면 경치 좋은 식당에 앉아 올리브 요리를 맛보자.

갑작스럽게 맞이한 아버지와의 이별... 천년을 살았다는 올리브나무를 보고 아버지를 떠올리며 천년의 올리브 나무의 길을 걷는다. 척박한 황무지에서 천년을 살아 전설이 된 올리브나무는 아버지와도 닮았다.

하루 삼시 5끼를 먹는 스페인 사람들. 그 식탁엔 한결같이 올리브 요리와 올리브유가 등장한다. 우리가 몰랐던 올리브유 활용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알록달록한 집들을 쫓아 비야호요사(Villajoyosa)에 닿는다. 바닷일을 하러 나간 어부들이 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집마다 색이 다르다는데! 수산물 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전직 어부이자 마을의 만능 재주꾼, 마르코스 씨. 집에 초대받아 올리브를 활용한 인생 최고의 스페인 음식을 맛본다.

봄맞이하느라 바쁜 발렌시아(Valencia)! 2월부터 3월 19일까지, 불의 축제 파야스(Fallas)가 열린다. 개성 넘치는 복장의 사람들과 화려한 불꽃놀이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발렌시아주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일정을 확인하자.

발렌시아주의 담수 석호이자 자연보호구역 알부페라(Albufera). 알부페라의 장어는 스페인에서 맛있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데. 4대를 이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알레한드로와 장어잡이에 나선다. 스페인의 장어 맛은 과연 어떨까?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박소이기자 사진제공 = EBS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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