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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실 교수 추천! ‘약이 되는 나의 건강 음식’
한영실 교수 추천! ‘약이 되는 나의 건강 음식’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4.08.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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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비타민’의 ‘위대한 밥상’ 코너가 날로 인기를 얻고 있다. 흔했지만 그동안 무관심했던 재료들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상세하게 효능을 설명해주는 한영실 교수의 역할도 큰데….
식품별로 효능과 영양소를 훤하게 꿰고 있는 그녀는 과연 어떤 음식으로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지, 그녀의 식단을 살짝 들여다보았다.

요리 _ 이순란(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전통음식팀장)
푸드 스타일링 _ 강은숙(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푸드디자인팀장)
어시스트 _ 한영주·길세은
사진 _ 조준원 기자 진행 _ 이현주 기자

쌈밥과 콩국수는 필요한 여름 보양식

“저는 뭐든지 이파리만 보면 싸 먹어요.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듬뿍 들어 있는 채소가 우리 몸에 무엇보다도 필요하기 때문이죠.” 한영실 교수의 말이다. 특히 섬유질은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변비가 생기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통변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의 독소가 쌓이게 되고, 그것이 만병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생각에서다. “식욕이 없고 입맛이 까칠하다 싶을 때는 ‘국수야채무침’을 해 먹어요. 국수에 그저 고명으로 야채가 조금 올라가는 게 아니라, 국수보다 야채나 푸성귀 비율이 더 많기 때문에 비빔국수라고 하지 않고 이렇게 불러요.”

쌈밥 외에도 그녀가 가장 즐겨 먹는 여름철 음식은 콩국수. 중년 여성의 건강에는 콩 이상의 음식이 없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콩 국물을 많이 만들어 페트병에 넣어 두면 국수만 삶아서 언제든지 간편하게 먹을 수가 있다.
늘 먹는 대두가 질린다 싶으면 검정콩이나 흑임자를 갈아 넣어 식상하지 않게 다채롭게 만들어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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