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진군, 제2회 현구 문학상 공모 강진군, 제2회 현구 문학상 공모 강진군이 1930년대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약했던 김현구 시인(1903~195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2회 현구문학상을 오는 2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현구(玄鳩) 김현구(金炫耈) 시인은 1903년 강진에서 태어나 김영랑, 박용철, 정지용, 변영로, 신석정 등과 1930년대 활동했던 시문학파 동인이다.1930년 '시문학' 2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벌인 현구는 '문예월간'(1931), '문학'(1934) 필진으로 참여해 한국시문학사를 풍요롭게 한 인물이 자치단체 | 김도형 기자 | 2021-02-10 11:15 [기획특집] 5월의 시인들-피천득·천상병·이육사 [기획특집] 5월의 시인들-피천득·천상병·이육사 아련했던 낭만, 듣고 싶은 음악, 한 구절 읊어보는 자작시도 생각나겠다. 이제 5월이다. 5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목, 단연 꽃이겠다. 그리고 관련된 시일 것이다. 아름다운 5월의 신부도 생각날 테고… 그런 분위기를 맞아들이면서 5월의 시를 생각해보자.인연이 오래돼 5월이면 생각나는 문학인, 시를 쓰기도 하고 수필을 쓴 사람이 먼저 생각난다. 금아 피천득이다. 5월을 찬미한 대표적인 문학이다. ‘내 나이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라는 대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추억의 수레바퀴를 돌려본다.연분홍 치마가 꽃단 기획특집 | 김문 논설위원 | 2019-05-31 14:16 영랑 김윤식 생가를 가다 영랑 김윤식 생가를 가다 흐드러지게 핀 모란꽃을 보며 찬란한 슬픔의 봄을 기다리던 시인 영랑 김윤식. 어두운 사회 분위기를 작품에 담아내던 당대 문인들과는 달리 순수 서정시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갔던 그의 생가에는 매년 5월이면 모란꽃이 가득 피어나 기다리던 봄이 왔음을 알린다.글 유화미 기자│사진 강진군청 제공모란꽃이 만개하는 영랑 생가전라남도 강진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그곳 사람들의 시인 영랑 김윤식에 대한 사랑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장흥에서 강진으로 들어오는 영랑 사거리에는 김윤식의 동상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으며, 영랑 생가를 찾아가는 아웃도어 | 유화미 | 2016-12-16 15:01 그 산에 가고 싶다 - 부안 변산 그 산에 가고 싶다 - 부안 변산 산과 바다가 빚어낸 천혜의 절경“직소폭포 푸른 물에 시름도 흘러가네”변산반도국립공원의 한가운데 자리한 변산은 최고봉의 높이가 508m에 불과한 산이지만, 품고 있는 풍광은 예사롭지 않다.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답게 가볼 곳이 수두룩하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은 보통 채석강이 있는 해안선을 따라 들러보는 외변산이 잘 알려져 있다. 천년고찰 내소사를 들머리로 직소폭포를 거쳐 변산 정상으로 오르는 변산(내변산) 코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아름다운 풍광을 따라 3~4시간 꿈결 같은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그 아웃도어 | 송혜란 기자 | 2016-02-27 00:5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