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4월호-이득렬의 '세상읽기'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4월호-이득렬의 '세상읽기' "겨우 버스나 타고 다니는 싸구려 신분인 주제에?"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의 가치를 돈으로만 환산해보는 불유쾌한 모습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똑같이 돈이 많지않은 서민들끼리 돈없는 상대방을 깔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는 돈으로만 따질 수 없는 귀한 가치가 있게 마련이다. 그것을 잊지말자는 이야기. 60년대 후반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서울국도극장 앞에서 시내버스를 탔다. 그렇게 만원버스도 아니었는데 당시 여차장이 아주 난폭하게 승객들을 다루었었다. 계단에 올라서기도 전에 마구 승객을 떠미는 것이 옛날 Queen | 양우영 기자 | 2022-09-04 09:00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이득렬의 '세상읽기'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3월호 -이득렬의 '세상읽기' 특권의식에 병든 사람들이 일으키는 '특혜' 스캔들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스캔들로 연초부터 전국이 떠들석하다. 모두가 자신이 앉아있는 '자리'에 대한 특권의식을 지나치게 과시. 한없이 특혜를 받고자하는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다. 대통령조차도 한끼 식사를 위해 줄을 서야 했다는, 특권이란 오로지 노란색 통학버스에만 허용된다는 미국사회의 이야기를 해본다. '먼저 온 사람부터 먼저 대접한다'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재퍼슨이 대통령 취임식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평소에 묵었던 하숙집 식당에 옛날 Queen | 양우영 기자 | 2021-10-16 09:00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이득렬의 '세상읽기'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2월호 -이득렬의 '세상읽기' 헌 팬티도 팔고 사는 미국 주부들의 알뜰함불경기라고, 물가가 사정없이 뛴다고, 전국ㅇ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래도 시내 백화점엘 가보면 여전히 발딛을 틈 없이 사람들이 붐빈다. 한밤중의 네온 불빛도 크게 줄어든 것 같지 않다. 거리 표정만으로는 '위기'를 읽어내기 어려운 것이 우리들의 현실 씀씀이다. 미국도 요즘 불경기라고 난리다. 슈퍼마켓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는 얘기다. 필름 현상소가 속속 문을 닫고 있다고 한다. 미국 주부들의 대처 방법은 알뜰하다는데······. 한 가족이 수박 4분의1쪽을 사서 먹는 옛날 Queen | 양우영 기자 | 2020-10-04 09:00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1월호 -이득렬의 '세상읽기'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1년 1월호 -이득렬의 '세상읽기' 맞벌이가 싫다, 살림만 하고 싶다는 미국 주부들의 고민왕년의 명 앵커요, MBC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바 있는 MBC이득렬 보도이사가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느낀 여성과 사회현상에 대해 진단한 칼럼. 남편을 출근시킨 후 집에서 아이 기르는 것이 소원이라는 미국의 기혼 여성들에 관해 썼다. 맞벌이 아니면 생활 유지가 어려운 미국사회의 현실미국 기혼 여성들의 큰 소원 가운데 하나는 남편이 출근한 뒤에 집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것이라고 한다. 여자란 결혼을 하면 으레히 집에서 아이를 기르는 것이 일상적인 일인데 이것이 '소원' 옛날 Queen | 양우영 기자 | 2019-12-22 09: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