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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 지극한 이재룡·유호정 부부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 지극한 이재룡·유호정 부부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05.04.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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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이재룡·유호정이 고대하던 딸을 얻었다. 조산의 고비를 넘기고 얻은 건강한 딸이라 더 값지다는 부부. 보육전문기업 모아맘의 부사장으로 육아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재룡을 만났다.
글 _ 신규섭 기자
사진 _ 양영섭 기자


가족분만으로 둘째 딸 얻고
입을 다물 줄 모르는 행복 인터뷰
“이번에도 아들 낳으면 딸 입양하려 했는데, 아내 닮은 딸이라 좋네요”
유호정이 지난 2월 26일 서울 청담동 마리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0kg의 건강한 딸아이를 출산했다. 유호정은 이날 오전 8시께 진통을 느끼고 곧바로 남편 이재룡과 함께 삼성동 집을 나와 병원에 입원했다. 첫아들 태연이가 태어날 때와 마찬가지로 이재룡이 분만실에 함께 들어가서 둘째의 탄생을 지켜보는 가족분만으로 출산했다. 이재룡·유호정 부부는 첫아들 태연이를 낳은 뒤 둘째는 딸을 낳고 싶다고 공공연하게 말한 바 있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딸아이를 얻은 흥분이 채 가시지도 않은 지난 3월 2일, 보육전문기업 모아맘의 마케팅 부사장으로서 군포에 있는 직장보육시설 개원식에 참석한 그를 만났다. 이재룡은 지난해 말 보육업체 모아맘 부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이래 대내외 홍보활동 및 임원회의에 참석하는 등 보육사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유호정은 모아맘 계열사인 유아복업체 모아베이비 모델과 홍보대사 활동에 나섰으며 태교음반까지 출시해 각별한 아이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산기 있어 조마조마하며 보낸 한 달 보름
행사가 있던 날은 마침 올겨울 들어 가장 눈이 많이 왔다는 날이었다. 예상치 못한 폭설로 그는 예정보다 30여 분 늦게 행사장에 도착했다. 회사 임직원과 모아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열렸고 이어 보육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눈발도 걷히고 따사로운 겨울 햇살이 처마에 쌓인 눈을 녹일 즈음, 보육시설 한쪽에 마련된 자리에서 그와 마주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으며 고무밴드로 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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