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눈동자로 보는 개의 진심
눈동자로 보는 개의 진심
  • 이윤지 기자
  • 승인 2014.04.10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정 변화를 관찰하라

▲ 사진 국일미디어 제공
사람은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았을 때 '어머나, 너무 기뻐' 라는 표현으로 눈이 커진다.
하지만 개는 기쁠 때 눈이 커지지 않는다. 오히려 다음에 벌어질 일에 대한 불안을 느낄 때, 공격당할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상황일 때, 스트레스를 받아 자주 나타나는 표정이다. 개의 눈은 애당초 가로로 길지 않고 동그라미에 가깝다. 그래서 '눈이 휘둥그레진다'는 표현은 개와는 맞지 않는다.

진행 이윤지 기자 ㅣ 자료제공 5분 안에 우리 개 알쏭달쏭 속마음 알기(국일미디어)

Lesson 1 동그란 눈이 휘둥그레지면?
눈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고 흰자위가 드러난다. 마치 하얀 테두리가 둘러진 것처럼 보인다. 눈이 휘둥그레진 결과 흰자위 테두리가 보이거나 눈이 튀어나와 보이는 것이 개의 '눈을 동그랗게 뜬' 상태다. 그러한 표정 변화가 보이거든 개가 스트레스 상태에 빠져있다고 이해해 주면 된다.

Lesson 2 흰자위가 보이면?
개는 코끝을 대상물이 있는 방향으로 돌려 그것을 바라본다. 대상을 향해 똑바로 코를 돌리고 싶지만 신경쓰이는 물체가 따로 있어 곁눈질로 쳐다볼 때, 또는 반대로 상대방을 피해 시선을 돌리려고 방향은 둔 채 시선만 옆으로 돌리는 경우에 개는 흰자위를 드러내게 된다.

Lesson 3 시선을 돌리면?
개가 시선을 돌리는 것은 '난 째려보지 않았어요'라는 태도와 같다. 개가 시선을 돌리는 것은 '난 당신에게 집중하고 있지 않아. 그러니까 당신도 나한테 집중하지마', '나한테 스트레스 주지 마'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개의 지배자이고 개와 사람의 관계는 복종관계가 이상적이라고 여기던 옛날에는 '개가 시선을 피할 때까지 노려봐라'라고 가르쳤지만, 단란하게 함께 지내는 가족으로서 개를 맞아들인 지금은 결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Lesson 4 눈만 들어 쳐다보면?
개가 상대방을 무섭다고 느낄 때는 머리 위치가 내려간다. 그리고 싸울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시선을 마주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머리를 내리고도 상대방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려 할 때는 눈만 들어 쳐다보며 상대방에게 시선을 던지려고 한다. '무섭지만 기뻐'라는 심리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