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6:45 (목)
 실시간뉴스
가수 박진영 부인, 유병언 회장 조카로 밝혀져
가수 박진영 부인, 유병언 회장 조카로 밝혀져
  • 백준상기자
  • 승인 2014.04.28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박진영의 부인이 유병언 회장의 조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진영이 대표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의 조카라는 인적 관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불법 자금이 유입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연했다.

JYP측은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 면서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28일 증권가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동생의 딸이라는 루머가 급격히 확산됐다. 이 루머에는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약 5억 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유입됐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JYP측은 "박진영은 무교"라고 구원파와의 관련설도 일축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어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취재 백준상 기자 사진 SBS 방송 캡처 

(사진 박진영 페이스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