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13일 단독콘서트 공연, 수익금 전액 기부
3일 오후 god 매니지먼트를 맡은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지오디는 오는 8일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7월 12~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신곡 음원은 기부곡 형태로 발매된다.
지오디 관계자는 "음원 공개를 통해 지오디의 15주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컴백을 준비하던 중 국가적인 비극이 일어난 만큼 이 곡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디 15주년 콘서트는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 데니안, 김태우 등 5명 멤버 전원이 함께 하며 지오디의 히트곡부터 신곡까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7월 15주년 콘서트에 맞춰 발매될 정규 앨범은 12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한 멤버들의 진심과 노력을 담았으며 지오디만의 따뜻하고 트렌디한 색깔이 그대로 담길 예정이다.
한편 지오디는 지난 1999년 정규 1집 타이틀 곡 '어머님께'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편지' 등 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이후 지난 2005년 7집 '하늘속으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최근 재결합 뜻을 밝혔다.
취재 박소이 기자 사진 JTBC 방송캡처, god 5집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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